[충청뉴스큐] 십대여성들에게 관심이 높은 원예치료사, 그래픽디자인, 일러스트 등의 직업에서부터 미래 유망직종인 드론 조종, 가상현실활용 심리치료 등의 4차 산업분야까지 다양한 진로탐색을 할 수 있는 직업체험축제가 열린다.
서울시는 가출 등 위기 십대여성의 자립을 돕는 직업체험축제 〈쇼미더잡스:Show me the jobs〉를 18일 오후 4시부터 관악구 도림천 일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여섯 번째 열리는 〈쇼미더잡스〉는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가 적고 취업의 선택 폭이 좁은 위기 십대여성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 자립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유망 직업군을 소개하고 체험 할 수 있도록 해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위기 십대여성들은 어린 나이에 가출해 낮은 학력으로 음식점 서빙이나 전단지 배포 등 단기적이고 단순한 근로경험이 대부분이며 경력이나 기술이 부족해 안정적인 취업이 어렵다.
또한 가출 십대여성들은 생계를 위한 성매매에 내몰리기도 한다.
시가 청소년 중에서도 여자 청소년에게 초점을 맞춘 이유다.
이번 직업체험축제는 전문가들의 기능재부와 기업의 참여로 작년보다 5개 많은 총 18개의 직업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직업 체험 부스 외에도 모의면접, 진로상담, 수공예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벽산과 ㈜하츠에서는 인사담당자가 직접 위기 십대여성들에게 모의면접을 실시해 이력서 작성방법을 통해 실제 취업 준비과정에 대한 컨설팅도 해준다.
또 직업체험 부스를 참여한 청소년들에게는 서울시의 일자리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준비 중인 십대여성들이 직접 만든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수제청, 가죽공예, 팔찌 등 다양한 제품들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윤희천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다양한 이유로 위기에 처한 십대여성들은 경제적 자립에 대한 욕구가 높지만 낮은 학력 등으로 안정적인 취업이 어렵다”며, “이들이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학력 취득, 일자리 제공 등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자립지원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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