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했던 세종정부청사(인사혁신처) 코로나19에 뚫렸다.

인사혁신처 근무하는 A 공무원 천안, 세종 삼성화재 근무 B씨 대전

서서희 기자

2020-02-28 17:58:37

 

 

세종정부청사 인사혁신처에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천안에서 거주하고 있는 A씨의 주 활동지가 세종시여서 정부청사 인근에 사는 주민들의 불안감은 말할 수 없다.
앞서 천안에 거주하는 A씨의 부인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부세종청사 소속 공무원 가운데는 최초로 확진 판정이다. A씨는 지난 26일 8시30분 세종시 어진동 인사혁신처 7층으로 출근해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인근 홈플러스 내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이후 사무실로 돌아와 근무를 하다 오후 3시께 자차로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시는 A씨가 근무한 인사혁신처 7층을 폐쇄하고 소독작업을 벌였다.
인사혁신처 건물은 정부세종청사와 연결돼 있지는 않고 A씨가 중앙부처와 협업이 없는 업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혁신처는 우선 확진검사를 한 27일부터 인사처 동료직원과 접촉자에게 자가 격리를 지시했다.
이에 앞서 대전시 송촌동에서 거주하고 있는 대전 코로나19 확진자 12번의 동선이 드러나고 있다.
12번 확진자는 26일 07시 나성동소재 삼성화재, 12시 나성동 소재 최고당 돈가스 세종점, 역시 거주지는 대전이지만 주 활동무대가 세종시여서 세종주민들의 걱정이 가시지 않는 이유다.
한편, 세종시는 긴급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A씨와 대전 확진자 12번의 동선을 공개하고 "확진자와 접촉이 의심되는 분은 문의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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