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관내 전통시장 5일장 휴장 연장키로.다음 달 5일까지

양승선 기자

2020-03-25 09:49:23

 

괴산시장

 

[충청뉴스큐] 충북 괴산군이 코로나19 감염환자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전통시장의 5일장 휴장기간을 다음 달 5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인접 시·군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고 특히 전통시장의 경우 주 고객이 고령층인데다 노출된 다중 점포가 많아 감염병에 취약하다고 판단, 관내 전통시장 상인회와 협의해 5일장 휴장기간 연장을 결정하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관내 전통시장 5일장은 다음 달 5일까지 열리지 않는다.

다만, 전통시장구역 내 관내 상인이 운영하는 점포는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군은 괴산읍 시가지 곳곳에 5일장 휴장 연장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군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군은 전통시장 상인회와 협력해 5일장 휴장기간에 외지에서 들어오는 노점상 출입을 강력히 제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전통시장 내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문을 붙이고 살균제, 소독제 등 자체 방역물품을 배부해 전통시장 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정부에서 추진하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과 발맞춰 전통시장 5일장 휴장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며 “국가적으로 엄중한 비상상황인 만큼 상인과 지역주민들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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