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경상남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처음으로 실시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결과 초미세먼지 농도가 대폭 개선됐다고 밝혔다.
계절관리제 시행 기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19㎍/㎥로 지난해 같은 기간 24㎍/㎥보다 21% 감소했으며 좋음 일수는 35일에서 51일로 대폭 증가했다.
또한, 나쁨 일수는 19일에서 6일로 감소했으며 특히 고농도 일수는 5일에서 단 1일로 줄어드는 등 고농도 개선 효과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개선된 사유로는 계절관리제를 통한 배출량 감축과 대기질에 유리한 기상조건, 코로나 19 등 복합적인 영향에 의한 것으로 분석했다.
도는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국내 배출량 감축을 위해 도내 미세먼지 배출량의 약 50%를 차지하는 발전 부문과 산업 부문에 고강도 저감조치를 시행했다.
발전 부분에서는 도내 총 14기의 발전기 중 삼천포 5, 6호기 등 2기를 가동 중단하고 나머지 12기는 상시 80%만 가동한 결과 전년 대비 약 59%를 감축했다.
산업부문에서는 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과의 자발적 감축협약을 통해 전년 대비 34%를 감축했다.
전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강수량으로 인한 세정효과와 코로나19로 인한 국외 배출량 변화 등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정부와 함께 계절관리제의 정책효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도 실정에 맞는 계절관리제 시행을 위한 용역 추진 후 내실 있는 차기 계절관리제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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