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 협약 체결

코로나19로 인해 쌀 판로 막힌 지역농가 돕기에 앞장서.

양승선 기자

2020-04-10 07:35:01

 

보은군청

 

[충청뉴스큐] 보은군은 지난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상혁 보은군수, 곽덕일 보은농협조합장, 박순태 남보은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10개 도시 재외 군민회 정영기 대표, 보은군이장협의회장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 협약식을 가졌다.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은 지난해 12월 13일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에서 열린 전국 10개 보은군민회 임원 초청간담회에서 결정된 사항이다.

이날 협약으로 보은군은 고향 쌀 판매에 소요되는 택배비 20kg/1포당 1,500원을 농협에 지원해 주고 농협은 잔여 택배비 1,500원을 지불하게 된다.

10개 도시 재외 군민회원은 고향 쌀 구매 시 총 3,000원의 택배비를 지원받게 된다.

보은군은 올해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 목표를 200t으로 하고 매년 10%이상씩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10개 도시 재외 군민회 정영기 대표는 “몸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마음은 늘 고향에 있다”며 “지속적인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 전개를 통해 고향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상혁 군수는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업인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며 “판로를 잃은 보은쌀 구매에 솔선수범해 어려운 시기를 군민과 향우회원 모두가 함께 헤쳐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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