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 5월 20일 고3학년 우선 등교, 지난 5월 27일 1단계 등교수업, 6월 3일 2단계 등교수업에 이어 6월 8일 초 5·6학년, 중1학년이 3단계 등교수업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초·중·고 36만 9천여명이 등교수업을 하게 되며 각급 학교별로 학생의 안전과 건강, 학교의 여건과 교육공동체의 의견 수렴 결과를 고려해 등교수업 형태를 정해 실시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 코로나19 감염예방 관리안내’에 학생 및 교직원 대상 위생수칙과 등교 전·등교 시·등교 후, 학교급식 운영 등 시간별·공간별 대응 요령을 세부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학생 마스크 착용에 대해 기본수칙 및 수업시간, 쉬는시간, 점심시간 등 세부수칙과교사용 학생 지도수칙을 안내해 학생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경남 도내 522교의 초 5, 6학년 등교수업 상황을 파악한 결과, 초등 5학년은 30,452명 중 30,400명이 출석했으며 초등 6학년은 31,833명 중 31,777명이 출석했다.
등교수업 운영방법은 학년 전체 등교는 295교, 학년 일부 등교는 227교였으며 교외체험학습을 신청한 5·6학년 학생은 311명, 발열 등으로 중도 귀가한 학생은 48명으로 파악됐다.
중학년 1학년은 266개 중 258교의 1교시 기준 등교출석상황 통계 결과 1학년 31,432명 중 31,352명 출석해 99.8% 출석상황을 보였다.
등교수업 유형별 운영방법을 보면 학년 전체 등교는 237교, 학년 일부 등교는 21교였다.
실제 등교한 학생은 28,739명, 원격수업에 참여한 학생은 2,417명이었고 코로나19로 인한 가정학습을 포함한 교외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은 42명, 발열 등으로 중도귀가한 학생은 39명으로 출석인정이 되며 결석은 80명이었다.
경남교육청의 3단계 등교수업은 각급 학교의 차분하고 세심한 준비로 원활하게 진행됐으며 교직원들은 등교 전 발열 체크, 실내에서 거리 유지하기 등 학생의 안전지도에 최선을 다하며 등교수업을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창원 모 초등학교 교사는 “우리 학교는 대규모 학교여서 학급을 분반해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고 2가지 수업을 준비해야 하는 부담은 있지만, 지금은 아이들 안전이 제일 중요하니까 교육과정에 맞추어 수업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교실에서 교사와 아이들이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으니까 불편한 점은 있지만 오히려 아이들이 더 씩씩하게 잘 적응하는 것 같아 대견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각급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내 바닥에 통행 화살표를 부착하고 학년별 시차를 두어 쉬는 시간 운영, 급식실 칸막이 설치 등 학생 등교 전부터 교직원들이 출근해 학생안전지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장유 대규모 학교인 월산중은 처음으로 등교하는 중 1 학생들을 위해 정문에서 해당 반 교실로 쉽게 찾아갈 수 있게 각각 10개반 반별 학생 이동 경로 동영상을 사전에 제작 후 배포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작은 부분도 놓치고 않고 세심하게 준비했다.
월산중 1학년 학생은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오랜만에 학교에 와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수 있고 여러 선생들에게 배울 수 있어서 굉장히 설레요. 또, 원격수업에서는 모르는 문제를 묻기가 어려워서 많이 고민했는데, 등교해서 직접 물어보고 배울수 있어서 행복해요. 코로나가 빨리 사라져 모든 반 친구들과 한 교실에서 수업을 하고 싶고 많은 친구들을 사귀고 싶다”고 첫 등교 소감을 밝혔다.
강호경 초등교육과장은 “1, 2, 3차 등교수업이 안정적으로 실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모든 교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사상 초유의 5, 6월 등교라는 어려운 상황도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는 선생님들의 열정과 헌신 덕분으로 잘 이겨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후에도 선생님들이 오직 수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청의 역량을 집중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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