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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재명, “AI, 예방이 제일 중요” 양주서 방역상황 현장점검

이재명 경기도지사, 동절기 AI 예방 위한 특별방역대책 및 농가 현장 점검

양승갑 기자 2018-11-01 16:59:09

 

이재명 경기도지사 방역상황 현장점검

 

[충청뉴스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일 오후 양주 은현면의 한 양계농장을 찾아 “AI는 발생 전 예방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기도와 시군, 농가가 협력해 적극 방역활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방문은 AI 특별방역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이성호 양주시장, 서상교 도 축산산림국장, 송복근 대한양계협회 경기도지회장 등 도 및 양주시, 양계단체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재명 지사는 관계자들에게 “AI는 사전 예방이 최우선이다. 특히 농가에서도 방역수칙 준수를 보험이라고 생각하고 불편하더라도 적극 협조해 달라”며 “경기도와 시군에서도 만전을 기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현재 경기도는 AI 발생 최소화를 목표로 지난 10월 1일부터 내년 2월까지를 ‘AI 특별방역대책기간’로 설정, 방역태세 확립해 나선 상태다.

이에 따라 도내 12개 시군 86개 읍면동을 중점방역관리지구로 지정하고, 이 가운데 최근 3년 동안 AI가 2회 이상 발생한 평택·포천 등 반복발생 8개 시군에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11월부터 도내 육용 오리농가 및 위험지역 토종닭 농가 41호를 대상으로 사육제한을 실시하고, 5만 수 이상 산란계 농가 중 관리등급 66개 농가를 대상으로 통제초소를 설치해 운영한다.

아울러 가축분뇨처리업체, 식용란수집판매업체, 가금류 도축장 등 축산관련시설은 소독설비 가동여부를 수시 점검하고 1일 1차량에 대해 1농가만 방문하도록 하고 있다. 계란은 시군별로 지정된 거점 계란환적장을 통해서 주2회 지정 요일에만 반출하도록 했다.

이 밖에도 시군별로 살처분 인력과 CO2 가스, 밀폐형음식물 수거통 등을 사전에 확보, 유사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도록 하고, 도축장 상시 검사 및 이동가금 관리, 철새도래지 예찰 활동도 힘쓰고 있다.

특히 파주·포천 철새도래지에서 H5 항원이 검출된 것과 관련, 10km 방역대를 설정해 예찰·정밀검사를 벌이고, 14개 시군 철새도래지에 출입통제 입간판 설치 등 야생조류로 인한 확산방지에도 주력 중이다.

한편, 지난 겨울사이 전국적으로는 22건의 AI가 발생, 이 가운데 경기도에서는 5건이 발생해 총 310만 7천수를 살처분 한 바 있다.

경기도에는 현재 4,017개 가금농가에서 4,116만 마리를 사육중이다. 이 가운데 100마리 이하 소규모 농가는 2,606호로 3만5,565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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