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올해 첫 사망자 발생에 따른 주의 당부

고창군 거주 90대 여성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으로 16일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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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1 16:55:15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올해 첫 사망자 발생에 따른 주의 당부

 

[충청뉴스큐] 전라북도 보건당국은 도내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환자는 고창군에 거주하는 90대 여성으로 증상이 나타나기 전 텃밭, 비닐하우스 등 밭일을 했고 7월 15일 발열, 피로감,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의심환자로 신고되어 전북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 7월 15일 양성 판정을 받았고 대학병원에서 치료받다가 7월 16일 사망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주로 4~11월에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증상 등을 나타내며 주로 야외활동이 많은 중장년 및 면역력이 약해지는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며 조기 인지와 치료가 중요하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2013년 국내에 첫 발생사례가 확인된 이후 ‘18년까지 총 866명의 환자가 확인됐으며 도내에서는 ’15년 2명, ‘16년 3명, ’17년 10명, ‘18년 13명, ’19년 18명, ‘20년 현재까지 3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도 보건의료과장은 “농작업, 나물채취, 등산 등 야외활동을 할 때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며 만약 진드기에 물리면 무리하게 진드기를 제거하지 말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하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38~40도에 이르는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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