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청장 박하준, 이하 금강환경청)은 여름휴가철 등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에 대한 관리감독이 소홀해지는 시기에 현장측정분석차량을 이용, 관내 산업단지 불시 모니터링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장측정분석차량의 산업단지 불시 모니터링으로 유해화학물질 취급 기업들의 경각심을 고취함과 동시에 시설관리 강화를 유도, 화학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장측정분석차량은 비교적 확산속도가 빠른 기체상 물질에 대해 실시간 현장측정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어, ‘15년부터 전국 7개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에 보급되었다. 차량 내부에는 실험실, 기체포집장치 및 정밀 측정분석장비(FT-IR, GC/MS, UV-VIS, IC)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외부에는 풍향, 풍속, 온도 등을 측정할 수 있는 기상측정장치가 설치되어 있다. 특히, ‘FT-IR’은 기체상 사고대비물질* 33종에 대한 검량선(calibration curve) 및 분석기법이 적용되어, 여러 유해화학물질을 동시에 실시간으로 측정이 가능하다. 현장측정분석차량은 불시 모니터링 뿐만 아니라 화학사고 발생 현장에도 투입되어 유출된 화학물질의 정량 정밀분석 및 사업장 인근 주민 피해여부를 신속히 확인하는 데에도 유용하게 사용되어 왔다. 박하준 금강환경청장은 “이번 산업단지 불시 모니터링을 통해 여름철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추석·설 등 명절기간 전후에도 불시 모니터링을 추가로 실시하여 화학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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