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도시가스 소비자요금 평균 12.2% 인하

서민경제 부담완화 및 공공물가 안정화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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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1 12:40:07

 

전라북도청

 

[충청뉴스큐] 전북도는 최근 국제유가 및 LNG 수입가격 하락으로 서민경제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도시가스 소비자 요금을 평균 12.2% 인하하고 주택용 기본요금은 동결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12일과 20일에 각각 물가대책실무위원회와 소비자정책위원회를 개최해 공급비용 산정기준에 따라 공급사별 도시가스 소매공급 비용을 심의했다.

도는 심의 결과, 도시가스사별 경영효율화와 자구노력 강화를 통해 일부 인상 요인은 원가절감 등을 통해 자체 흡수토록 하고 공공물가 안정화를 위해 도시가스 소비자 요금은 평균 12.2%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도시가스 요금조정은 국제유가 및 LNG 수입가격 하락으로 인한 도매요금 인하,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산업용 물량 감소,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배관투자비 등 요인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졌다.

지난 20일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 결과, 도매요금이 14.4% 인하됨에 따라 도내 3개 도시가스사의 평균 소비자 요금은 1MJ당 13.8871원으로 전년 대비 1.9371원이 하락해 소비자가 지불할 도시가스 소비자 요금은 12.2% 감소했다.

주택용 기본요금은 2007년 810원에서 750원으로 인하된 후 14년째 동결됐으며 전국 주택용 기본요금 평균 841원보다 91원 낮은 수준으로 책정됐다.

이번 소비자요금 조정으로 월 평균 50㎥를 사용하는 전주지역 주택용 소비자의 경우, 기존 연 42만8천원에서 38만2천원으로 낮아져 가구당 연간 4만 6천원의 도시가스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조기 극복을 위해 도민의 에너지 사용 부담을 완화하면서 도내 도시가스 보급률이 전국 평균보다 낮아 도내 미공급지역을 줄여나가기 위한 도시가스 배관망 확충과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지속 추진해 도민의 에너지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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