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체육회 대규모 조직개편 9월초 시행

직제 슬림화를 통해 사무처 활력 제고

조원순 기자

2020-09-01 10:10:18

 

강원도청

 

[충청뉴스큐] 강원도체육회가 통합체육회 출범 4년만에 사무처 조직에 대한 정밀 조직진단을 마치고 민선 지방체육회장 출범에 따른 현안 해결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 파트를 축소하고 사업 기능을 강화하는 등 전체적으로 1부 2팀을 감축하는 1처 1실 2과 6팀 1센터 24명의 조직으로 재편제하는 조직개편을 9월초 시행한다고 밝혔다.

양희구 도체육회장의 핵심공약이기도 한 조직개편과 관련해 도체육회에서는 지난 5월 외부 전문기관과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7월말 완료했으며 자체 분석 및 확정안을 마련해 강원도와 최종 협의를 마치고 이사회 의결 후 9월초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 내용은 전체적으로 직제 슬림화를 통해 “작은 조직, 사무처 역량 강화”라는 기조 아래, 전체적으로 현 정원을 유지하면서 팀장급 이상 직제를 감축하고 체육관련 기능을 통·폐합하는 등 기능중심과 조직 안정에 중점을 둔 것으로 2016년 통합체육회 출범 후 첫 대규모 개편으로 세부 개편 내용을 보면, 첫째, 지원기능 축소와 총괄 기획 및 조정 기능 강화를 위해 기획경영부를 기획경영실로 개편하고 팀장급 이상 직급을 복수직급제로 조정해 인사운영의 자율성을 부여 했으며 둘째, 전문체육 및 생활체육 기능을 통합하고 사업기능을 강화해 지휘체계 일원화 및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사업운영부와 생활체육부를 통폐합해 스포츠진흥과로 기능 흡수 개편, 지휘체계 일원화 셋째, 지난 6월, 체력측정, 밀착지원 및 과학적 전문 운동처방 시스템 구축을 위한 지역스포츠과학센터 신규사업자로 강원도체육회가 선정됨에 따라 직제를 신설하고 관련 업무기능을 담당하던 체육진흥부를 스포츠복지과로 조정해 스포츠인권 향상, 선수육성·훈련 등의 체육복지 기능을 담당하도록 개편했다.

강원도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 1기 취임 6개월 맞아 코로나19 확산 등 외부 변수로 침체된 체육계의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책임 있는 행정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이루어졌으며 강원도의 지방보조금 지원단체로써 재정여건을 감안, 인력증원 없이 기존 인력을 활용한 재배치를 추진해 인력 효율화 도모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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