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식 , “교육부 등 관련부처 협력 통해 관리·지원 강화해야”

검거된 소년범 10명 중 4명이 ‘학교 밖 청소년’ ’16년 이후 소년범 28만1,571명 중 12만1,320명으로 43% 차지

서서희 기자

2020-10-04 16:53:41

 

이해식의원

 

지난해 검거된 소년범 10명 중 4명이 학교 밖 청소년인 것으로 밝혀져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해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동을)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이후 검거된 소년범 281,571명 가운데 학교 밖 청소년이 121,320명으로 43%를 차지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학교 밖 청소년은 9세 이상 24세 이하인 사람 중 초등학교·중학교에 입학한 후 3개월 이상 결석하거나 취학의무를 유예한 경우, 고등학교에서 제적·퇴학 처분을 받거나 자퇴한 경우,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은 경우를 의미한다.

최근 4년간 소년범 검거 인원 중 학교 밖 청소년 현황을 보면 ’1676,356명 중 32,196(42.2%) ’1772,752명 중 29,745(40.9%) ’1866,259명 중 29,592(44.7%) ’1966,204명 중 29,787(45%)로 꾸준히 4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발의한 이해식 의원은 학교 밖 청소년은 가정과 학교의 울타리를 벗어나 있어 범죄 노출 가능성이 크다면서 학교 밖 청소년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부, 법무부, 여성가족부 등 관련 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원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범죄 유형별 소년범 검거인원을 분석한 결과 1676,3561772,7521866,2591966,204명 등 총 281,571명이 검거됐다. 이중 살인, 강도, 강간추행, 방화 등 강력범죄로 검거된 소년범의 경우 162,418172,312182,272192,368명으로 4년간 무려 9,369명이 검거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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