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나가사키현, 온라인으로 우호항목협의서 갱신

온택트 도시외교로 보다 성숙한 우호관계로

김미숙 기자

2020-10-12 08:51:13




부산광역시청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10월 12일 오후 2시 시청 26층 후쿠오카경제협력사무소에서 일본 나가사키현과 2020년도 우호교류항목 협의서에 대한 갱신 협약을 온라인으로 체결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나가사키현은 지난 2014년 3월 25일 우호협력도시 합의를 체결하고 양 도시 간 문화, 관광, 교육, 경제, 도시재생 분야 등에서 내실 있는 협력을 전개하기로 합의했으며 우호교류항목 협의서는 매년 분야별로 재검토해 갱신 협약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일 행정 교류 중단에 따라 체결하지 못했으며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에 따라 온라인 화상회의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협약을 체결한다.

양 도시는 지난 2018년의 협의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등 상황을 반영해 이번 협의서를 작성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변경사항은 코로나19에 대응해 대면·비대면 교류를 포함한 포괄적 교류협력으로 협력의 방향을 조정한 것이며 특히 문화·학술교류 분야 중 조선통신사에 관한 기록을 활용한 교류사업의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시와 나가사키현이 우호협력도시로 연을 맺은 지 6년이 됐다”며 “올해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방문 교류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협의서 체결을 계기로 비대면 교류의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활력을 찾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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