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집중호우 피해 내년 우기 전 조기 복구

전담팀 운영, 국비지원 등 예산 조기 확보로 복구 작업 탄력

양승선 기자

2020-11-05 15:08:39




대전광역시청



[충청뉴스큐] 대전시가 지난여름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를 내년 우기 전까지 복구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정부와 지난여름 전국이 많은 피해를 입었던 것을 다음 우기 전 조기 복구하기 위해 ‘7.28.~8.11. 호우’피해 재해복구사업 전담팀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전담팀은 시민안전실장을 단장으로 하고 도로분야, 하천분야 등 피해시설 소관 6개부서와 타 부처 2개 기관을 분야별 반장으로 하고 대덕구를 제외한 4개 자치구는 국장을 단장으로 운영 예산의 조기 확보노력과 복구설계·시공을 추진하게 된다.

대전시가 복구해야 할 공공시설은 국비지원 대상 6곳과 전액 지방비 자체복구 도로 등 137곳, 군사시설·철도시설 등 타 기관 복구 9곳 등 총 154곳에 이르며 복구비용은 91억원 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국비지원은 사유시설 재난지원금 9.5억원과 국비지원 공공시설복구 5.5억원이 확보됐으며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억원이 추가 교부됐다.

대전시에서는 처음으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2곳이 지난 8월 말 지정·고시되어 서구 정림동 침수피해지역과 동구 소하천인 절암천에 최대 17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항구복구를 조기에 완료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 셈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그동안 풍수해로부터 상대적으로 안전한 도시라는 인식이 이번 집중호우를 경험하면서 우리지역도 재해에 결코 안전한 지역이 아님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아픔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365일 더 안전한 도시, 더 행복한 대전을 만들어 가는데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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