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블루, 가족과 함께라면 극복할 수 있어요

‘가족힐링 캠프’로 온가족 함께 위로와 소통의 시간 마련

김민주 기자

2020-11-18 14:17:09




대구광역시청



[충청뉴스큐] 대구시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엑스코에서 코로나 블루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가족과 함께 극복하고자 ‘2020가족 힐링캠프-따뜻한 위로’를 개최한다.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이 서로를 위로하고 다독여주며 힐링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블루 극복 관련 뮤지컬 공연을 시작으로 전문가 강연, 코로나19 극복 사례 공유 및 시민 질문, 소감 공유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로 진행되며 보다 많은 시민 참여를 위해 현장에서의 오프라인 진행과 동시에, 온라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행사 전반이 실시간 송출될 예정이다.

특히 동산병원 및 보건소 등 의료관계자, 신천지교회 인근 대명동이 근무지였던 택배근로자, 코로나로 인해 더더욱 어려움이 컸던 청각장애인 부부, 다문화가족 등 온라인으로 사전에 사연을 접수받은 특별초청 16가족 60여명이 현장에서 함께하고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으로 질문과 공감 등 함께 할 시민 100여명도 사전 참여 신청한 상태다.

특별초청 가족 중에는 온가족 함께 23kg가 쪘다는 ‘확찐자’ 가족, 출산 후에도 코로나 때문에 외출을 못하다가 이번 행사 참여가 온가족 첫나들이라는 사연 등 우리 생활 주변의 잔잔하고 공감 가는 사연의 주인공도 함께 한다.

이날 현장에는 캠핑의자, 에어베드 등을 비치해 가족단위 캠핑 분위기를 연출하고 행사 참여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가족사진을 촬영 후 액자에 담아 가정별 배송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현진희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회장이 “코로나 블루 치유를 위한 힐링과 공감”에 관한 주제로 강연을 하고 이어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현장 참여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시민들의 질문과 소감발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전 세계가 코로나라는 상상 못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것을 극복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은 결국 가족의 힘”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현장에 많이 모시지 못하지만, 온라인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셔서 전문가의 조언과 함께 다양한 사연들을 나누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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