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0. 8. 목요일 · 충청권 종합뉴스
부산광역시

학대피해 장애인, 부산시가 도와드립니다

부산광역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 1년간 63건 학대판정

김미숙 기자 2018-11-21 08:29:26

 

부산광역시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부산광역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지난 2017년 9월 개관한 이후 올해 9월까지 1년간 접수된 장애인에 대한 학대 의심 신고는 모두 266건이며, 이중 63건은 실제 학대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복지법 제59조의11에 따라 장애인학대 예방과 장애인 학대 사건 조사, 피해장애인에 대한 지원 및 사후관리를 담당하는 전문기관이며, 우리시는 운영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권익옹호기관에서 학대사례로 판정한 63건에 대한 후속조치 사항을 살펴보면 ,형사 고소·고발 6건 ,형사 사법절차 지원 7건 ,해당 자치구·군에 학대 사실 통보 2건 ,금전적 피해 회복 지원 7건 ,학대 원인 제거 7건 ,유관기관에 연계 8건 ,학대 피해 당사자 직접 문제 해결 6건 ,사인 간 분쟁 사건에 대한 중재 4건 ,상시 모니터링 6건 등의 조치가 이루어졌으며, ,당사자 거부 등으로 10건은 조치가 진행되지 못했다.

실제로, 지난 1월 강서구의 한 버섯농장에서 학대 피해를 받고 있는 70대 지적장애인 정모씨를 구청에서 발견, 권익옹호기관에 신고했다. 조사 결과, 정모씨는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농장일을 하면서 임금은 전혀 받지 못하고 농장주에게 기초생활수급비마저 빼앗긴 것이 확인됐다. 이에, 권익옹호기관은 피해자를 긴급 분리 조치하여 안정된 주거지를 마련하는 한편, 농장주는 검찰에 고발하여 현재 횡령과 장애인복지법 위반으로 기소되어 재판이 진행 중이다.

또한, 아버지에게 신체적 학대를 받은 장애인은 병원에 입원하도록 지원하여 학대 행위자로부터 분리 조치했다.

우리 사회는 장애인에 대한 선입견 및 편견, 장애에 대한 인식 및 이해부족 등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권침해, 차별행위 등이 일상생활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에 권익옹호기관에서는 이러한 갈등을 하나하나 풀어나가고,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평등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 갈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장애인 학대 피해를 발견하는 것만큼 피해회복과 재활방지를 위한 후속조치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부산시는 학대 피해 지원을 담당하는 권익옹호기관에 대한 지원 뿐 아니라 매년 거주시설 장애인에 대한 인권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인권침해 사례를 찾아 조치하고 있으며, 장애인식개선 교육 및 홍보, 인권 전문강사 양성 사업 등 장애인 인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 ccnewsq©all rights reserved.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회사명 : 충청뉴스Q | 주소 : 34320 대전본부 대전시 대덕구 석봉로58번안길 82 (한밭아파트) 한밭아파트상가2층201호 | 본사 : 아산시 신창면 서부북로 786번길 9-18 | 내포본부 : 예산군 예산읍 역전로 140번길9
    | 서울-경기본부 : 서울 중구 퇴계로45길 22-6, 일호빌딩 205호 | 사업자번호 : 747-51-00095 | 제호 : 충청뉴스Q | 등록번호 : 충남, 아00239 | 발행일자: 2014년 8월 28일
    발행인 : 양승선 | 편집인 : 양승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승선/이월용
  • 충청뉴스큐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
다음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