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기 어렵겠지만, 엘비스 의상실]은 화가 지망생이었던 주인공이 집주인 개구리 씨와 한 집에 셰어하우스로 살며 열 벌의 옷을 만들어주고 마침내 의상실을 열게 되는 엉뚱한 판타지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는 묵묵히 서로를 응원해주는 마음, 그 마음 덕분에 결국 스스로 어떤 사람인 지를 발견해 자신만의 길을 갈 수 있게 되는 사람들을 통해 우리의 마음에 유쾌하면서도 애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는 인쇄매체인 책에 다 담을 수 없었던 판화와 패브릭 인형 콜라주의 입체 원화가 주는 생생함과 더불어 섬세한 표정과 성격을 지닌 씨앗 사람들의 실제 모습, 그 탄생의 작업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입체적인 전시물들을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이번 전시는 어린이 관람객이 전시를 보는 일에서 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개구리 씨와 씨앗 사람 종이인형 만들기, 스탬프놀이 코너가 함께 마련되어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최향랑 작가는 2004년 “제7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기획부분” 대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쓰고 그린 주요 책으로 [2004 요리조리 맛있는 세계여행-창비], [2007 십장생을 찾아서-창비], [2010 슢속 재봉사-창비], [2018 믿기 어렵겠지만, 엘비스 의상실-사계절] 등이 있고 [숲 속 재봉사][십장생을 찾아서]는 프랑스, 일본, 대만에서 번역 출간됐다.
[숲 속 재봉사]는 2017년 초등학교 1학년 국어교과서에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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