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남 홍대 등에 '연말 맞춤형' 올빼미 버스 4개 노선 운행

양승동 기자

2018-11-22 13:41:18

 

올빼미버스 운행노선

 

[충청뉴스큐] 늦은 귀갓길 택시 승차거부로 발을 굴렀던 시민들에게 산타클로스의 선물 같은 버스가 등장한다. 서울시는 오는 12월 1일 오전 12시 10분부터 연말 한시적으로 올빼미버스 4개 노선을 신설·운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도심 주요 지역을 운행 중인 올빼미버스 4개 노선을 노선별 2대씩 증차 운행하여 도심을 지나는 올빼미버스 배차간격도 단축할 계획이다.

특히 올빼미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지역과 기존 올빼미버스 노선을 연계하여 심야시간대 택시를 타지 않고 올빼미버스만으로도 목적지까지 이동 가능한 지역이 확대된다.

9개 노선 72대 운행 중이던 올빼미버스는 12월 한시적으로 13개 노선 92대로 확대하여, 시민들의 연말 심야시간대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하여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12월 1일 오전 12시 10분부터 12월 30일 오전 3시 30분까지 운행되는 4개 노선은 N877번, N866번, N854번, N824번이다.

기간 중 매주 5일 간 운행하며, 승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12월 25일 오전 12시 10분부터 오전 3시 30분에도 운행할 예정이다.

4개 노선은 택시 승차거부가 빈번히 발생하는 강남역, 홍대입구역 등 지역에서 연말 심야시간대 택시 승·하차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토대로 결정해 단거리 이동 승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 수요가 많은 주요 번화가에서 심야버스 배차간격이 단축될 뿐만 아니라, 기존 올빼미버스 노선과 환승도 편리하다.

도심지역을 운행 중인 기존 올빼미버스 중 4개 노선은 연말에 한해 일시적으로 증차하여 운행 할 예정이다.

한시 증차 차량은 올빼미버스 승객이 많고 연말 시내버스 막차 연장운행이 종료되는 새벽 1~2시 사이 투입한다. 이 시간대 올빼미버스 해당노선의 배차간격이 10분가량 단축되어 도심권의 연말 심야 교통수요 해갈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서울시는 12월 중순부터 서울 주요 지점에서 새벽 1시까지 시내버스 연장 운행을 실시하여 서울 전역의 심야 시간대 시민 이동 편의 제공을 위하여 노력할 계획이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연말 심야시간대 택시 타지 않고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귀가 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올빼미버스 노선을 신설·증차하니 많은 이용 바란다.”라며, “운행초기부터 큰 사랑을 받아 온 올빼미버스와 같이 시민들의 교통수요를 충족시키는 맞춤형 버스 발굴을 통해 시민들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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