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부실공사 '의혹'눈감을 텐가?
한국환경공단이 발주한 충남 예산군·읍 '2단계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시행과정에서 부실공사 의혹
한국환경공단이 발주한 충남 예산군·읍 '2단계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시행과정에서 부실공사 의혹이 제기되고 있지만 관계당국은 눈을 감고 있다"는 지적이다.
하수관로 정비사업 부실공사 의혹은 관로매설시 땅 꺼짐 방지 등을 위해 적정량의 모래(석분)와 흙, 골재 등을 채운 뒤 표준시방서에 의한 다짐 등이 이뤄져야 하는데 이를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는 데 있다.
또, 이를 뒷받침해주는 것으로 임시포장과정에서도 다짐없이 이뤄졌다는 제보에 의해 취재진의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이 같은 문제에 대해 충청뉴스Q 취재진은 한국환경공단에 문제를 제기했으나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등 미온적인 관리감독의 행태까지 보여주고 있다.
제보자 A는 "시공사는 관매설시 적절양의 모래(석분)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물론 다짐도 제대로 하지 않아 부실공사가 우려된다"고 했다.
또, "골재 상단부를 걷어내고 임시포장을 하기 위해서는 땅 꺼짐 방지 다짐이 제대로 지켜져야 하나 발주처 측은 외면한 채 시공사 편의만 봐주고 있다"고 질타했다.
실제로 충청뉴스Q 취재진은 문제의 사업구간에 대해 표준시방서에 의해 공사가 이뤄졌는지 확인 절차를 밟겠다“고 하는데도 발주처인 한국환경공단 측은 문제의 심각성을 외면한 채 뒷 짐지는 행태를 보여줘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이에, 한 토목전문가는 "사업이 진행된 곳을 파헤치자고 했을 때 관리감독이 철저히 이뤄져 완벽한 시공이 이뤄졌다면 자신있게 파헤쳐 내보일 것이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즉 문제가 있다면 원청인 예산군, 발주처인 한국환경공단, 시공사, 하도급사는 부실감독에 부실시공이라는 멍에를 쓰게 돼 부담이 클 것이겠지만 그래도 공사가 마무리되기 전에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지금당장 파헤쳐 잘못을 바로잡는 것이 옳다"고 했다.
이에, 시공사 관계자는 사업이 진행 된 곳 중 파헤칠 부분에 대해 어느 곳을 팔 것인지 지정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공사는 한라(51%), 송아산업(주)(49%)인 가운데 신우건설이 하도급사로 참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