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영상위원회, 청소년 인재육성교육 결실

충무로단편영화제 수상 및 관련학과 진학 등 눈에 띄는 성과 보여

양승선 기자

2018-12-04 10:02:09

 

청소년 인재육성교육 결실

 

[충청뉴스큐] 청풍영상위원회의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지역 학생들이 단편영화제에서 입상하고 관련학과에 진학하며 청소년 인재육성교육의 결실을 맺고 있다.

먼저 위원회의 청소년 연기영상제작 교육을 통해 제작된 단편영화 ‘레디액션 리포트’가 제8회 충무로단편영화제 청소년고등학생부문 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제천고등학교 3학년 이준형 학생이 연출하고 제천 관내 중·고등학생 18명이 참여한 이 작품은 17분의 러닝타임에 자신들이 영상제작을 하면서 겪었던 갈등과 고충을 진솔하고 유머러스하게 담아내었다.

학생들은 영상을 제작하는 전국의 청소년들에게 ‘이 영화를 영상제작의 매뉴얼로 하라’는 당당한 포부도 드러냈다.

참여 학생들의 관련학과 진학도 이어지고 있다.

위 단편영화를 연출한 이준형 학생은 이 프로그램에 3년 동안 참여해 영상제작에 대한 꿈을 키워왔는데, 이번 대학입시에서 서울예술대학교 영상학부 수시모집에 합격했다.

이 외에도 서울영상고등학교 영상콘텐츠과, 수원대학교 영화영상과 수시모집 합격 등을 비롯해 다수의 학생이 관련 학과 및 고등학교 진학을 준비하고 있다.

영상위가 제천시 인재육성재단, 제천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청소년 연기영상제작 교육은 영화감독과 연극배우를 비롯한 분야별 전문가들이 지도하는 수준 높은 과정이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이 교육은 매년 4월부터 8월까지 기초교육과 캠프를 운영하며, ‘레디액션 리포트’ 등 총 9편의 단편영화를 제작했다.

영상위 관계자는 “진학 후에도 지역의 영상인재로 크게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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