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청주공예비엔날레 안재영 전시감독 위촉

전시주제 미래와 꿈의 공예-몽유도원이 펼쳐지다로 확정

양승선 기자

2018-12-12 11:44:36

 

2019청주공예비엔날레 안재영 전시감독 위촉

 

[충청뉴스큐] 청주공예비엔날레가 12일 청주시청 시장실에서 안재영 광주교대 교수에게 2019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감독 위촉장을 수여했다.

안재영 전시감독은 이태리국립도자예술학교 건축도예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미술교육과 성균관대학교 예술철학을 전공했다. 현재는 국립 광주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와 동 대학원 문화예술교육기획과의 교수 및 박물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특히 안재영 전시감독은 베니스, 휘트니 비엔날레와 더불어 세계 3대 비엔날레로 꼽히는 제33회 브라질 상파울루 비엔날레의 프로젝트 특별전 큐레이터를 역임했고, 2014년도와 2016년도 방글라데시 비엔날레 커미셔너와 전시감독, 운영위원을 역임하는 등 세계 비엔날레 분야의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또 아시아공예문화연구소 소장,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 문화예술 위원, 아트조선 칼럼니스트로도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앞으로 안 전시감독은 2019청주공예비엔날레의 기획전 등 주요 전시와 국제학술회의 등의 기획을 맡게 된다.

위촉장 수여이후 진행된 이날 언론브리핑에서 안 전시감독은 지난 7일 2019청주공예비엔날레 준비워크숍에서 결정한 내년도 비엔날레 주제와 행사 전반에 관한 개요를 밝혔다.

제11회 청주공예비엔날레 주제는 《미래와 꿈의 공예-몽유도원이 펼쳐지다≫로, 각박하고 비인간적인 삶과 삭막하기만 한 오늘의 현실에 꿈처럼 환상적인 즐거움과 이상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한 공예작품을 선보임으로써 새로운 공예의 미래를 열고자 한다.

전시감독이 위촉되고 주제가 선정됨에 따라 조직위는 앞으로 기획전, 초대국가관, 국제공예공모전, 산업관, 학술 및 교육, 미술관 프로젝트 등 본격적인 비엔날레 개최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안재영 전시감독은 《미래와 꿈의 공예-몽유도원이 펼쳐지다≫라는 주제 아래 5~6개의 소주제 전시를 구현할 생각이라며 “메인 전시관인 옛 연초제조창 만이 아니라 청주의 문화와 역사적인 공간들을 활용하여 건물 안과 유리전시관 안의 공예를 밖으로 끄집어내는 전시연출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지역의 공예작가와 시민이 경계를 허물고 무릉도원처럼 다함께 만들어가는 공예비엔날레의 이상향을 구현하겠다”는 말로 2019청주공예비엔날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제11회 청주공예비엔날레는 2019년 9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40일 동안 내년 7월 리모델링 완공예정인 옛 연초제조창 건물에서 개최된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