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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재명 “GTX가 경기도를 남북·동북아 물류허브 중심으로 만들 것”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 착공식

양승갑 기자 2018-12-27 15:39:26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 착공식

 

[충청뉴스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7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가 수도권 균형발전은 물론 경기도를 남북교류와 국제물류 허브의 중심으로 발돋움시킬 도약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오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 착공식’에 참석해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경기도민들에게 가장 큰 문제 중 하나가 서울로 출근하는 교통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는 것으로 수도권 전체의 균형발전을 가로막는 원인이 됐다”며 “이제 경기 동남부와 서북부를 연결하는 GTX-A노선이 착공되고, B노선과 C노선까지 현실화되면 수도권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선도 모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특히 26일 있었던 남북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을 언급하며 “GTX 실현으로 지역과 지역이 더 가까워진 만큼, 남북 간 철도 연결이 되면 경기도가 남북 간 물류, 더 나아가 동북아 국제물류 허브로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또, GTX B노선과 C노선의 조속한 추진을 당부하며 “완공되는 순간까지 안전하고 신속한 사업을 부탁한다. 경기도도 적극 호응해 도민들의 삶, 수도권의 균형발전,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는 국내 최초로 지하 40m~50m 공간에 건설되는 고속전철이다. 최고속도는 180km에 달하며, 노선 직선화를 통해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대에 접근 가능한 혁신적인 철도 교통수단이다.

GTX A노선은 경기 서북부 파주 운정에서 출발해 서울역과 강남 삼성동을 거쳐 성남과 용인, 화성 동탄까지 잇는 80여km의 철도로, 이중 삼성~동탄 구간은 이미 2016년 10월부터 공사에 들어간 상태다.

공사는 2023년 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며, 개통이 완료되면 파주 운정~서울역 20분, 고양 킨텍스~서울역 16분, 화성 동탄~강남 삼성 19분 등 이동시간이 기존 대비 약 70~80% 이상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착공식은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주재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A노선 경유 주요 지자체장, 지역구 국회의원, 사업시행자 대표, 도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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