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큐] 망해암‘석조여래입상’이 경기도 유형문화재 지정이 유력해졌다.
안양시는 금년 9월 16일 지정신청서를 제출했던 망해암 석조여래입상이 경기도 유형문화재 지정 예비 심의를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예비심의는 확정 심의 바로 전 단계다.
도 지정 유형문화재 지정은 예고기간을 거쳐 내년 5월 19일 최종 심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망해암 석조여래입상은 망해암 용화전 내에 위치한 고려 전기 불상이다.
불상 위의 보개에는 성화 15년에 조성했다는 명문이 새겨져 있다.
불상의 전체 높이는 약 3.4m이나, 불상 하단 부 약 1m는 용화전 마루 아래에 묻혀 있었다.
시는 이에 금년 6월 마루 일부를 철거하고 불상의 다리와 발, 대좌 일부를 새로 확인해 냈다.
이번 예비심의 통과는 고려전기 제작된 불상에 보개를 올렸다는 정확한 연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역사적이면서도 미술사적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로 보인다.
망해암 석조여래입상이 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면 관내 문화재로는 11번째가 되며 석조불상으로는 1980년 삼막사 마애삼존불상 이후 40여년만의 성과다.
또 이와 아울러 지역브랜드 및 문화유산 가치를 제고하게 되고 국·도비 예산확보를 통해 문화재 관리에 보다 충실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망해암석조여래입상은‘극락정토’안양의 수준 높은 불교문화를 엿보게 하는 소중한 문화유산으로서 안양시민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문화유산 가치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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