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큐] 대구시는 2.26 오후 9시 02분, 3.5 19시 15분경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와 오리 일대 발생한 산불에 대해 3.10 오후 오후 5시경 주불 진화를 완료하고 잔불 진화 및 뒷불감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산불은 계속된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진화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으며 산불 진화현장은 험준한 산악지대로 암석, 가파른 절벽, 급경사지 등 인력접근이 어려워 진화가 지연됐으며 울진, 삼척 등 전국 동시다발로 헬기 적기 동원 협조에 어려움을 겪었다.
다행히 진화헬기 105대와 진화인력 총 6,700여명이 투입되어 3.10일 오후 오후 5시경 주불 진화를 완료했고 전문진화대, 소방관 등 100여명으로 뒷불감시에 들어갔다.
한편 이번 산불은 인적이 거의 없는 밤시간대에 산림 하단부에서부터 발생된 것으로 보아 누군가 고의로 방화한 것으로 보임에 따라 달성경찰서에서 방화범 검거를 위한 수사를 다각도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달성군에서는 방화범 검거 제보자에게 현상금 500만원을 내거는 등 방화범 검거에 전력을 쏟고 있다.
산림보호법 제53조에는 타인 보유의 산림에 불을 지른 자는 5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고 과실로 인해 타인의 산림을 태운 자나 과실로 인해 자기 산림을 태워 공공을 위험에 빠뜨린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산불로 인명 및 재산 피해는 없었으나 약 39ha의 산림이 소실 됐으며 정확한 피해면적은 현장조사를 통해 확정하게 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장기 가뭄과 건조한 날씨 등 지구온난화와 우거진 숲 등으로 대형 산불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며 “산불비상근무, 입산자계도, 논·밭두렁 소각 단속 등 산불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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