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 “여야 넘어 지역과 세력을 보듬는 통합의 시장되겠다” 화답

안중기 전 대전시의원·국민의힘 지지자들, 허태정 지지선언 7일 국민의힘 시장 후보 경선 결과 반발한 2665명, 허태정 후보 지지 의사 밝혀

서서희 기자

2022-05-07 19:44:05

국민의힘의 공천관리위원회의 대전시장 후보경선 컷오프 조치에 반발한 안중기 전 대전시의원과 국민의힘 지지자 2665명이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안중기 전 시의원은 7일 오후 온통행복캠프에서 국민의힘 지지자 300여명과 함께 지지선언식을 열고 중단 없는 대전 발전을 위해 허태정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히면서 2665명의 지지자 명단을 전달했다.

안중기 전 시의원을 비롯한 지지자들은 원래 국민의힘 시장 후보 경선에 도전했다가 컷오프된 한 후보를 지지했던 그룹이다. 이들은 부당한 당의 결정에 반발하면서 허태정 후보의 품에 안겼다.

안 전 시의원은 이날 공정과 상식을 내걸었던 윤석열 정권이 탄생했지만, 작금의 상황은 윤석열 정권이 시작하기도 전에 많은 실망감부터 주고 있다그 실망감과 분노한 우리는 함께 허태정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허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대전 발전의 시계를 멈출 수 없고, 시정의 연속성을 보장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판단 때문이라며 허태정 후보와 함께 대전의 미래를 일구고자 한다. 열화와 같은 성의로 임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허 후보는 이 같은 지지와 관련해 여야를 넘어 대전시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가야 한다는 지역 통합의 과제를 넘겨주신 여러분의 어려운 결정에 감사하다제가 시장이 된다면 여기 계신 한 분 한 분뿐만 아니라 지역과 세력을 보듬는 통합의 시장으로서 대전시를 하나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의 발전을 가로막는 가장 큰 요인은 4년마다 시장이 바뀌는 것 때문이라며 대전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저에게 한 번 더 힘을 준다면 대전을 확실하게 바꾸겠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시민을 섬기는 시장으로서 여러분 함께 하겠다는 각오라며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는 유일한 길은 당선이다. 승리의 그날까지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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