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 조사 결과 발표… 20곳 모두 불검출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예방을 위한

김미숙 기자

2022-05-11 07:09:26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 조사 결과 발표… 20곳 모두 불검출



[충청뉴스큐]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시설 20곳 모두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사전에 파악해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고 위생관리를 강화하고자 실시됐다.

실태조사 대상은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해 노로바이러스에 취약한 부산시 소재 식품제조업소, 유치원, 병원, 집단급식소 등 20곳이다.

노로바이러스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병원체다.

주요 증상으로 설사, 구토, 복통, 발열 등이 있으며 영하 20℃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할 수 있다.

겨울부터 봄까지가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발생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이므로 이 시기에는 개인위생과 식품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위생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실태 조사를 지속 실시해오고 있으며 매년 다른 조사대상 시설을 선정한 후 이들 시설에서 사용하고 있는 지하수를 채수해 노로바이러스 유전자를 분석하고 있다.

안병선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지하수의 노로바이러스 오염 방지를 위해서는 정기적인 수질 검사 및 지하수 관정의 위생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집단급식소는 지하수 저장 물탱크에 소독장치를 설치하는 것을 권장하며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끓여 마셔야 한다”며 “노로바이러스는 백신과 치료제도 없기 때문에,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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