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장관, 설 연휴 맞아 따뜻한 행보

응급의료 종사자 격려 및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와 만남

양승선 기자

2019-01-30 15:05:15
[충청뉴스큐]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은 설 연휴를 앞둔 30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병원과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응급의료 종사자 및 발달장애인 커피전문가를 격려하고 명절 연휴를 대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먼저, 박능후 장관은 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설 연휴 기간 중 지역의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응급진료계획을 점검하고, 현장 종사자들로부터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듣고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 병원 내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하며 응급상황에 대비하는 응급의료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박능후 장관은 “명절에는 동네에 문을 여는 의료기관이 적어서 응급실로 환자가 몰리는 경향이 있는데, 이번 설 연휴에도 평소와 다름없이 응급환자가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박능후 장관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지난해 제1회 아동수당 사용후기 사진공모전에서 수상자로 선정된 방성우 아기와 그 부모님을 만나 아이의 쾌유를 빌며 직접 쓴 편지와 선물을 전달했다.

방성우 아기는 2018년 8월초에 540g 미숙아로 태어나 여러 차례 수술을 받고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 중이며, 성우 부모님은 `18.9월부터 처음 지급받은 아동수당을 아이의 회복과 건강을 비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매달 적금하고 있다.

성우 어머니는 매달 25일 아동수당 계좌입금 내역을 볼 때마다 “이번 달에도 성우가 잘 버텨줬구나”라고 생각한다면서, 아동수당을 통해 느끼는 남다른 감동과 장관의 병문안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능후 장관은 성우 어머니에게 “성우와 같은 아이는 우리 사회가 함께 키워야 할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하면서, “그간 어렵고 힘든 시간을 굳건히 견뎌 준 성우가 자랑스럽고, 하루 빨리 완쾌해서 부모님과 함께 생활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성우를 담당하는 의료진에게도 “성우가 건강하게 퇴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박능후 장관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과일, 화장지 등을 전달하고, 종사자들과 발달장애인 바리스타를 격려하고, 복지관 이용 장애인과 탁구를 치며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은 1991년 11월에 신축 공사 착공 시 지역주민의 극심한 반대에 부딪혀 여섯 달간 공사가 중단되기도 하였으나, 이후 협의를 거쳐 성공적으로 건립·운영되어 장애인시설 ‘님비 현상’을 극복한 이정표가 됐다.

박능후 장관은 “성동장애인복지관은 그 자체로 지방자치단체와 복지기관이 함께 장애인을 포함한 지역주민을 포용하는 복지국가의 성공적인 사례이며, 지역사회돌봄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관이 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설 연휴에 국민들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형병원 응급실 몰림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동네에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31일부터 국민들에게 제공한다.

해당 정보는 ☏129, ☏119, ☏120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응급의료포털, 복지부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제공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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