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큐] 울산시가 지난 8월 18일 발표한 ‘2022 울산광역시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울산시의 전체 인구는 111만 8,010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만 65세 이상이 15만 6,120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14%를 넘어선 고령사회에 진입해 의료서비스 확대 및 독거노인 지원 강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2022년 울산광역시 사회조사의 복지 부문 분석 결과를 통해 울산시의 복지정책이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울산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우선 과제로는 ‘쾌적한 녹지공간 조성 등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정책’과 ‘노인복지 시책 확대’가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저소득층 복지 확대’, ‘보건소 등 공공 보건서비스 증진’ 등의 순이었다.
연령이 높을수록 ‘노인 복지 시책 확대’의 응답 비율이 높았다.
월평균 가구소득이 200만원 미만인 경우 ‘노인 복지 시책 확대’의 응답이, 600만원 이상은 ‘쾌적한 녹지공간 조성 등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정책’의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로는 ‘의료서비스 확대’와 ‘노인일자리 제공’이 높았다.
주거 점유 형태가 보증금 없는 월세인 경우 ‘노인일자리 제공’이 44.4%로 가장 높았다.
울주군 거주 경우 ‘소외노인지원강화’가 필요하다는 응답 비율이 13.6%로 다른 구군에 비해 다소 높은 편이었다.
지난 3월 고령사회로 진입한 울산은 앞으로 노인복지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1인 노인 가구 및 저소득 노인 가구에 대한 경제적, 사회적 관심을 강화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장애인복지 관련 우선 사업으로는 ‘장애인 생활시설 및 복지관 확충’, ‘의료비 지원’, ‘장애인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사회분위기 조성’ 등의 순을 보였다.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시민의 답변으로는 ‘보육비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26.3%로 가장 많았다.
이어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 20.0%, ‘수요에 맞는 보육시설 확충’ 18.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구군별로 살펴보면, 동구가 ‘보육비 지원 확대’가 34.6%로 전체 응답 비율에 비해 높은 편이었다.
울산의 여성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으로 여성 시민의 답변은 ‘일자리 확대’, ‘직업교육 및 취업정보센터 확대’가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30대 이하 여성은 ‘자녀양육비 지원을 늘린다’, 40대 여성은 ‘여성을 위한 직업교육 및 취업정보센터를 늘린다’, 50대 여성은 ‘여성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직종을 개발한다’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울산시는 저출산, 고령사회 진입, 1인 가구의 증가 등 인구 구조 변화 및 사회조사 결과를 반영해 복지정책을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그 밖의 자세한 조사결과에 대해서는 아래 울산시 통계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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