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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백합, 온도관리에 달려 있다

도 농기원, 백합 시설온도 관리 등 주의사항 당부

양승선 기자 2018-08-21 08:37:57

 

충청남도

 

[충청뉴스Q] 충남도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품질 좋은 백합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구근 정식시 여름철 시설온도를 28℃이하로 관리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백합 억제재배의 경우 8월 중순부터 9월 상순에 구근을 정식하여 10월 하순부터 12월까지 시장에 출하를 위해 재배된다고 밝혔다.

이에 정식시기 하우스 시설내 온도 관리에 주의해야 하며, 온도를 내리기 위해서는 환기로만으로는 어렵기 때문에 차광 및 차가운 지하수를 이용한 관수로 온도를 최대한 낮춰야 한다.

차광은 구근정식 1주일 전부터 50% 차광망을 설치하여 온도를 내려주되 금년과 같이 폭염이 연일 지속되는 경우에는 정식 후 초기 3주간은 강하게 차광에도 문제가 없기 때문에 차광률을 70〜90%까지 높여야 한다.

관수는 구근정식하기 위해 경운하기 전까지 차가운 지하수를 이용하여 토양온도를 낮추고 정식 후에도 2〜3주 동안은 자주 충분히 관수를 하여 토양온도도 낮추면서 구근과 흙이 밀착되어 뿌리내림 등 초기생육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이찬구 연구사는 “하우스 온도가 내려가지 않는다면 백합 구근 정식시기를 8월 중순에서 하순, 8월 하순에서 9월 상순으로 늦춰 정식하는 것이 고품질의 백합꽃을 생산하는데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편 백합은 전국 재배면적인 140.7ha의 9.7%인 13.6ha를 도내에서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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