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추석 벌초 및 가을철 야외 활동 증가 예상...SFTS, 쓰쓰가무시 등 주의

양승선 기자

2018-08-24 08:58:15

 

청주시

 

[충청뉴스Q] 청주시보건소가 추석 벌초 및 성묘, 등산 등 가을철 야외 활동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쓰쓰가무시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부탁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4월부터 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증상 등을 나타내는 감염병이다.

감염자 및 사망자 중에는 농촌지역의 60대 이상의 비율이 높아 농촌지역 고 연령층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쓰쓰가무시증은 9월부터 12월에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렸을 때 감염돼 발생하며 농사 및 야외활동 시 주로 감염되고 6일에서 18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한, 두통, 인후염 및 발진과 특이적인 가피가 형성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벌초 및 성묘 등 야외활동 시 반드시 긴 옷 및 보호 장구를 착용하고 애완동물 또한 기피제 및 목욕 등을 실시해 진드기를 제거해야 한다.

정용심 상당보건소장은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소화기증상, 오한, 두통, 가피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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