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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최고의 ‘황금어장’ 태안군, 올해 대하·꽃게 등 2766만 마리 방류

수산종자 매입·방류에 11억여 원 투입, 최근 4년간 8510만 마리 방류 성과

오진헌 기자 2023-08-16 07:21:26




6월 16일 안면읍 황도항에서 대하 치어를 방류하는 모습.(사진=태안군)



[충청뉴스큐] 태안군이 적극적인 수산종자 매입·방류를 통해 최고의 ‘황금어장’으로 거듭난다.

군은 수산자원 회복과 어민 소득증대를 위해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11억 1024만원을 들여 ‘수산종자 매입·방류 사업’을 추진, 관내 연안해역 일원에 대하와 꽃게 등 수산종자 7개 품종 2766만 5천여 마리를 방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외 수산업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기후 온난화 등으로 감소된 어업자원을 늘려 어업인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한 것이다.

올해 방류품종 및 방류량은 대하 2404만 마리 꽃게 128만 7천 마리 조피볼락 82만 8천 마리 감성돔 30만 마리 참돔 30만 마리 넙치 90만 5천 마리 문치가자미 11만 2천 마리 등으로 태안의 대표어종인 대하와 꽃게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사업 추진에 앞서 방류희망 품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입찰 및 방류시기와 추진절차, 방류희망 장소를 협의하는 등 어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군은 지역 수산자원 증대와 어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40억여 원을 투입해 8510만 마리의 수산종자를 방류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수산자원 증대와 어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산자원 방류 등 관련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수산자원 증대가 곧 어민들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만큼, 군에서는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수산종자 매입 및 방류에 나서고 있다”며 “태안해역이 국내 최고의 황금어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매년 추진하는 수산종자 매입·방류 사업 외에도 오는 2026년까지 근흥·남면 해역에서 총 50억원을 들여 ‘꽃게 산란 서식장 조성 사업’에 나서고 있으며 올해 꽃게 산란시설 30개 투입 사각형 어초 100개 투입 어미꽃게 1000마리 투입 산란서식장 해양폐기물 33톤 수거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올해 단년도 사업으로 남면·근흥·파도리·모항·의항·학암포 등 6개 해역에 5억원을 투입해 ‘주꾸미 산란 서식장’을 조성키로 하고 산란시설물 68만 개 투입 및 시설물 관리 등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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