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동구 정동 최종 선정

원도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를 통한 삶의 질 향상 계기 마련

양승선 기자

2019-04-02 09:16:59

 

대전광역시

 

[충청뉴스큐] 대전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프로젝트 공모에 동구 정동마을의 ’정이 넘치고 활기차고 아름다운 마을만들기-정동미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정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프로젝트는 총사업비의 70%가 국비로 지원되며, 성장혜택으로부터 소외된 낙후지역을 대상으로 주민의 삶의 질 충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동구 정동마을은 대전역 인근에 있는 대표적인 집창촌 지역으로 한때 청소년 금지구역으로 지정되기도 하는 등 일반인이 방문을 꺼려하는 곳이었다.

이곳은 오랫동안 도시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아 노후 주택과 화장실 부족, 도시가스 미설치 등 열악한 생활환경으로 거주민의 삶의 질이 매우 낮은 곳으로 인식돼왔다.

대전시와 동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향후 4년간 약 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2년까지 안전확보, 생활·위생 인프라 개선, 휴먼케어, 주택정비 지원, 주민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전시와 동구는 이번 공모를 위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및 국토교통부를 대상으로 지역의 취약성을 알리는 등 사업 선정을 위해 적극 노력해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에서 평가위원들의 높은 관심과 사업추진 공감대를 이끌어 낸 바 있다.

대전시 김추자 자치분권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사회적 약자들이 대부분인 정동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2019년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의 대표적 관문인 대전역의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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