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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경상감영 도심 속 풍속재연행사, 400년전 대구를 보다

4월부터 10월, 매주 토요일 경상감영공원 및 도심일원에서 풍속재연행사 진행

김민주 기자 2019-04-05 08:45:36

 

전통 무예 시범 모습

 

[충청뉴스큐] 대구시는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대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400년 전 경상감영의 풍속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경상감영공원에서 풍속재연행사를 진행한다.

조선시대 영남지역의 정치·경제·군사·교통의 중심지인 대구 경상감영에서 전통문화의식 재연 및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옛 경상감영의 풍속을 느낄 수 있는 풍속재연행사가 이번주부터 오는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대구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6일부터 2주간은 사전홍보행사를 진행하며, 본격적으로 경상감영풍속재연행사는 20일부터 진행한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타종군 행차를 시작으로 조선시대 종 또는 북을 이용해 시간을 알려주던 경점시보의식, 수문장 교대의식, 취타대 공연, 전통무예시범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오후 4시까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사진도 함께 찍을 수 있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로 약식 경정시보, 전통복식 착용 및 기념사진 촬영, 민속놀이 및 형벌도구 체험장 등 각종 체험행사가 경상감영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에는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청년들의 참여를 위해 경상감영공원을 벗어나 전통병영의식을 하는 군사들이 대구 도심 속의 관광지이자 젊은이들의 거리인 동성로로 행차해 옛 풍속에 대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6일 오후 2시부터 경상감영공원 선화당에서 지금의 성년식에 해당하는 조선시대 관혼상제의 첫번째 의식행사인 성년례가 약식으로 개최된다.

특히, 금년에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이해 전통문화를 알리는 대구 관광 상설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1천만 관광객유치 목표에 발돋움하고, 관광 트렌드에 맞게 전 연령대의 다채로운 전통체험을 늘려 진행한다.

대구광역시관광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경상감영 풍속재연행사의 안내와 타종체험 신청자를 접수하고 있으며, 타종체험은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경상감영은 조선시대 경상도를 관할하던 감영으로 지금의 도청과 같은 역할을 담당했으며, 선조 34년 대구로 이전되어 1910년까지 영남권 중심 감영기능을 담당했고, 현재 경상감영공원 일대는 2017. 2.26 국가지정 문화재 사적 제538호로 지정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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