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푸르름이 짙어지고 오색빛깔의 꽃들로 눈과 코가 즐거워지는 계절입니다. 2월부터 시작된 봄철 산불조심기간은 5월로 끝이 났지만 산불의 위험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금년도 우리군은 소각산불 1건(0.08ha)으로 산불조심기간을 마쳤습니다. 2023년의 금오산 산불의 아픔을 딛고 2024년도에는 예산군민들의 노력으로 큰 피해 없이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예산군은 2월1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주말마다 직원들이 불법소각 근절을 위한 기동단속을 시행하였으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5명, 산불 감시원 60명을 관내 12개 읍면에 유동적으로 배치하여 불법소각 단속, 계도활동을 시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산불조심기간 중에 관내 9,261ha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여 입산자 관리에도 큰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산불예방을 위해 노력하면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보전할 수 있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리고 몇가지 당부드리고 싶은 사항이 있습니다.
첫째, 산림연접지에서 논밭두렁에서 부산물 소각을 위해 불을 놓으시거나, 각종 쓰레기 소각행위를 해서는 안됩니다. 산림녹지과와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영농부산물 소각을 위해 파쇄운영팀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니 연초에 연락을 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매년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는 산불조심기간이오니 이 기간중에는 입산통제구역에 입산을 하시면 안 됩니다. 만약, 입산이 가능한 구역이여도 성냥, 라이터 등 인화물질을 절대 소지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산불조심 예방활동·언론 등을 통해 우리 국민들이 많이 들어보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계속 조심하자 말씀드리는 이유는 나 하나가, 우리가 산불에 대해 ‘조심하고 예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작은 불씨로 인해 산불이 발생하는 순간 우리가 지켜왔던 소중한 가족, 이웃, 그리고 재산이 피해를 입고, 우리가 항상 외치는 “산불예방”은 그저 말뿐으로만 남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갈수록 건조해지고, 사막화가 극심해지는 현상황에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산림이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들의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예방에 모두가 동참해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