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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2.28민주운동 정신을 품은 228버스, 광주를 누빈다

광주시, 5월 18일부터 대구2·28민주운동을 기념하는 228시내버스 운행개시

김민주 기자 2019-04-25 09:10:09

 

대구광역시

 

[충청뉴스큐] 광주에서 대구 2·28민주운동을 기념하는 228시내버스 노선이 5.18일부터 운행된다. 이를 위한 228버스 명명식 및 시승식이 26일 광주시청 행정동 앞에서 열린다.

본 행사에 달빛동맹의 파트너인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 대구시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대구 2·28민주운동과 광주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고 영호남 화합과 상생협력의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명명식 및 시승 행사에 앞서 ‘달빛동맹 상생협력을 위한 혁신과제’ 라는 주제로 광주시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권영진 대구시장의 특강까지 더해져 대구-광주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달빛동맹을 한층 더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

광주 228버스노선 운행은 지난해 12월 17일 대구에서 개최된 ‘달빛동맹 민관협력위원회’ 제8차 회의에서 제안된 것으로, 대구에 ‘518 버스노선’이 있는 만큼 광주에도 ‘228 버스노선’을 만들어 양 지역을 대표하는 민주화 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달빛동맹을 더욱 강화하자는 의미에서다.

다만, 노선은 신설이 아닌 기존 노선 중 2·28민주운동 취지에 부합하는 노선을 선정해 양 시의 민주화 역사를 공유하면서도 시민의 혼란은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228버스로 명명될 기존 151버스는 현재 광주4·19민주혁명의 진원지인 광주고,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흔적을 담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등 10개 사적지를 경유해 운행 중이다. 노선번호 변경 행정예고 등 사전 절차를 거쳐 2·28민주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상징 디자인을 버스 차량에 래핑한 후 내달 18일부터 광주 시내를 운행하게 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달구벌을 달리는 518버스와 빛고을을 누빌 228버스는 두 지역의 화합과 협력의 상징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달빛내륙철도 조기 건설 등 대구·광주 간 공동협력사업의 적극 추진을 통해 영호남 동반 성장을 이루고, 나아가 지역균형발전과 국민대통합의 시대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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