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서울 박람회에서 귀농귀촌 1번지 매력 뽐내

양승선 기자

2019-04-29 13:47:11

 

옥천군 서울 박람회에서 귀농귀촌 1번지 매력 뽐내

 

[충청뉴스큐] 충북 옥천군이 전국 단위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1번지로서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데 집중하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2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9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상담창구를 운영하며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이 지역에 정착해 성공적인 삶을 일군 선배 귀농귀촌인 4명도 함께 참여해 귀농귀촌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옥천군의 무한한 잠재력과 성장가능성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귀농귀촌 희망자들은 전국 교통의 중심지이자 대청호의 깨끗한 자연환경에 둘러싸여 있는 옥천군의 매력을 알아보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와 함께 박람회 개막식에서는 동이면 세산리 ㈜여가벅스 대표 여진혁씨가 우수 귀농인으로 뽑혀 충북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2016년 옥천군으로 귀농 후 식용곤충 산업에 뛰어든 여대표는 꽤 성공한 청년 농업인으로 평가받으며 귀농귀촌을 꿈꾸고 준비하는 이들의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군농업기술센터 염종명 귀촌귀촌팀장은 “박람회에서 옥천군만이 가진 깨끗한 자연환경과 차별화된 귀농 지원 시책 등을 집중 홍보했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체계적인 귀농정책과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제공,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돕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옥천군에는 1천463가구, 2천213명의 귀농귀촌인이 들어왔다.

전년 1천96명 대비 2배 이상 훌쩍 뛴 수치로, 해마다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군은 이 같은 결과를 전국 교통의 중심지이자 깨끗한 자연환경의 이점과 더불어 군만의 차별화된 귀농귀촌 정책 덕분으로 보고 있다.

군은 2010년 ‘옥천군 귀농활성화 지원 조례’를 만든 이후, 주택을 수리할 경우 세대 당 500만원을 지원하고, 농기계 구입 시에도 최대 150만원의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취득한 농지와 주택에 대한 취득세 중 300만원을 지원하는 세제혜택과 더불어 귀농인단체 등이 귀농인의 집을 조성할 경우 3천만원의 리모델링 비용도 보조해준다.

지난해 말 농림축산식품부의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 공모에 선정된데 이어 올 초 귀농귀촌 전담부서까지 만들며 지역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정책 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가구당 1백만원 범위 내로 귀농인들의 이사비용을 지원하고, 이웃들을 초청해 집들이를 할 경우 40만원의 비용을 제공한다.

또한 재능기부행사에 1회당 20만원, 지역주민과의 융화교육에 1곳당 200만원의 보조금을 줘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깨끗한 자연환경과 탄탄한 농업기반이 갖춰진 옥천군이 귀농귀촌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에 정착한 도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 더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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