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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김진태 지사, 산불 예방 총력 대응 … 정월대보름 대비 특별대책 지시

동해안 6개 시군 건조특보 발효, 산불 예방에 중점을 두고 감시체계 운영

조원순 기자 2025-02-11 15:54:46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충청뉴스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최근 영동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강풍특보가 지속됨에 따라, 강릉시 연곡면의 산불방지센터를 방문해 산불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24시간 상황실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영동 지역의 건조특보는 2024년 12월 13일부터 발효되어 올해 1월 24일까지 한 달 이상 지속됐으며 2월 6일부터 다시 건조특보가 발효됐다.

현재 오늘 9시 기준으로 영동지역 6개 시군에 건조경보가 발효 중이다.

또한, 영동 지역의 1월 강수량은 18.1mm로 평년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의 산불 발생 위험 장기 예측에 따르면, 동해안 지역의 산불 위험지수는 ‘높음’ 수준을 나타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김진태 지사는 “산불 진화보다는 산불 예방에 중점을 두고 산불 감시 체계를 철저히 운영해 달라”며 “특히 이번 주는 정월대보름 주간으로 도내 14개 시군에서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리는 만큼, 산림 인접 지역에서 진행되는 달집태우기와 쥐불놀이 등 민속행사 시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해 주고 산불 위험이 큰 풍등 날리기는 금지되는 만큼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화목보일러 사용 부주의로 인한 산불 발생 가능성을 언급하며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산불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사용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현재, 도에서는 산불 예방 총력 대응을 위해 2월 1일부터 운영 예정이었던 산불방지대책본부를 1월 13일부터 조기 가동 중이며 2월 8일부터 2월 16일까지 정월대보름 전후 기간에는 특별 기동 단속계획을 수립해 14개 시군 31개소에 진화차 29대, 진화대원 116명을 투입해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쥐불놀이에 의한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4개조로 구성된 정월대보름 산불 방지 특별 기동단속반을 운영하며 산불 위험이 큰 풍등 날리기는 금지된다.

또한, 도내 18개 시군에 3,094명의 산불감시원과 이·통장을 관할 구역별로 배정해 화목보일러 사용 시간대 집중 순찰 및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초등 진화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중형 4대, 소형 4대의 임차헬기를 중형 5대, 소형3대로 담수능력을 170L 확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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