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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김진태 지사, 북한군 군사분계선 침범 관련 긴급 안보대책 회의 주재

4월 9일 오전 9시 30분, 2군단, 접적지역 5개 시군 등 참석

조원순 기자 2025-04-09 10:43:03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충청뉴스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4월 9일 오전 9시 30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실에서 긴급 안보대책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4월 8일 북한군 10여명이 무장한 채 군사분계선을 침범했다가 우리 군의 경고 방송과 경고 사격으로 북상한 사건이 발생하는 등 안보 위협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긴급히 개최됐다.

회의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여중협 행정부지사, 재난안전실장, 행정국장, 자치경찰지원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군 측에서는 2군단 통합방위과장이 함께했다.

접적지역 5개 시군은 영상으로 참석했다.

김진태 지사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으로써 이번 건은 다분히 의도적인 도발”이라며 “북한군이 평소 작업하던 지역이 아닌 곳에서 발생했다는 점, 해를 거듭할수록 군사분계선 침범 도발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 특히 4월 4일 탄핵선고 당일 북한의 김정은이 특작부대를 방문해 시가지 침투 훈련을 참관한 점 등 여러 정황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각에서는 길을 잃은 실수라는 분석도 나오지만, 이는 매우 개탄스러운 인식”이라며 안보에 대한 안일함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 지사는 “이번 도발은 남측의 대응태세를 떠보려는 동시에 내부 혼란을 부추기기 위한 행위”며 “앞으로 이러한 도발에 대해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북한은 추가 도발을 계획하고 있다면 꿈도 꾸지 말라”며 강력히 경고했다.

도에서는 도발 행위 재발 우려 등에 따라 앞으로 유관기관, 접적지역 시군과 긴밀히 협조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할 방침이다.

또한, 비상연락망과 통신시설 등을 재점검하며 도민 안전과 안보 유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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