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8. 18. 화요일 · 충청권 종합뉴스
당진시

김봉균 당진시의원, 삽교호 준설사업 조속 추진 촉구

“기후재난 대응력 회복 시급… 정부 차원 대책 마련 필요”

서유열 기자 2025-07-28 13:50:37

 

 
당진시의회, 김봉균 의원‘삽교호 준설사업 조속 추진’강력 건의


[충청뉴스큐]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삽교호의 재해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삽교호 준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당진시의회 김봉균 의원은 제12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삽교호 준설사업 추진 촉구’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이상기후는 더 이상 이례적인 현상이 아닌 일상이 됐다”며 삽교호의 저수능력 회복을 위한 퇴적물 준설과 집중호우 등 복합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삽교호는 1979년 삽교천 방조제 준공으로 조성돼 당진·아산·예산·홍성 등 4개 시군의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지만, 상류 하천에서 연간 약 60만㎥의 토사가 유입되면서 총저수량이 8,400만 톤에서 7,500만 톤으로 감소해 물그릇이 줄어든 상태다김봉균 의원은 “삽교천 유역인 합덕·우강·신평 일대 농경지는 완전히 침수됐고 예산 삽교읍 하포1리는 제방이 무너지며 마을 전체가 물에 잠겨 100여명의 주민이 긴급 대피해야 했다”며 “이는 삽교호의 재해 대응 능력 저하가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일정 수준의 담수를 유지하다 보니 만조 시 수문 개방이 늦어지고 기습 폭우에는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가 노출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봉균 의원은 “당진시는 한정된 예산과 권한 속에서 배수펌프장과 수문 정비 등 최소한의 조치만 가능하다”며 “삽교호 준설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로 정부가 직접 나서야 할 중대한 과제이다”고 강조하며 삽교호 준설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기후재난에 강한 하천·호수 관리체계 구축을 강력히 요구했다.

 

  • ccnewsq©all rights reserved.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회사명 : 충청뉴스Q | 주소 : 34320 대전본부 대전시 대덕구 석봉로58번안길 82 (한밭아파트) 한밭아파트상가2층201호 | 본사 : 아산시 신창면 서부북로 786번길 9-18 | 내포본부 : 예산군 예산읍 역전로 140번길9
    | 서울-경기본부 : 서울 중구 퇴계로45길 22-6, 일호빌딩 205호 | 사업자번호 : 747-51-00095 | 제호 : 충청뉴스Q | 등록번호 : 충남, 아00239 | 발행일자: 2014년 8월 28일
    발행인 : 양승선 | 편집인 : 양승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승선/이월용
  • 충청뉴스큐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