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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서부발전, 건설연과 무탄소발전설비 안전 강화 협력

기술협력‧교류로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수소경제 활성화’ 기여

서서희 기자 2025-09-10 17:17:13

한국서부발전은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필수인 무탄소 발전 설비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건설연)과 협력한다.

 

한국서부발전은 10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건설연)과 ‘무탄소 발전기술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술협력‧상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오른쪽 여섯 번째)과 박선규 건설연 원장(일곱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서부발전은 10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건설연과 ‘무탄소 발전기술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술협력‧상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 추진으로 발전 현장에 무탄소 발전 설비가 도입되는 상황에서 근로자에게 생소한 신규설비를 안전하게 설치‧운영하기 위해 전문기관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이뤄졌다.

두 기관은 정부 목표인 ‘청정수소 기반 국가 수소경제 활성화’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무탄소 발전 기술 안전성 강화, 탄소중립 실현, 이에스지(ESG) 경영, 상생 발전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서부발전과 건설연은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무탄소 발전 기술 안전성 강화를 위한 기술 협력‧상용화 노력’, ‘상호교류‧네트워크 구축’, ‘기타 상호 발전적 협력관계 증진에 필요한 사항 협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선규 건설연 원장은 “건설연은 수소인프라센터를 중심으로 탄소 저감, 탄소중립 관련 기술개발을 꾸준히 진행해 온 정부출연연구기관”이라며 “친환경 발전에 강점을 지닌 서부발전과의 협력은 실질적 연구 성과 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부발전은 정부 정책으로 추진 중인 다양한 무탄소 발전사업의 분야별 안전관리 체계를 선제적으로 분석, 강화하고 개선 기준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회사는 무탄소 발전 현장 전반의 안전 역량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건설연은 무탄소 전력 인프라 설계‧안전 연구 전문기관으로서 축적한 기술력, 제도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정밀하고 실효성 있는 현장 중심의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위험 요소를 미리 발굴하고 현장 상황에 맞는 맞춤형 개선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무탄소 발전 현장의 안전 수준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발전산업은 청정에너지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라며 “이에 따라 새로운 설비 체계에 대한 면밀한 안전성 검토는 필수”라고 말했다.

이어 “서부발전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경영철학을 중심으로 무재해 무탄소 발전소 구축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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