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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화력발전 폐지 앞둔 태안군, 정부에 신산업 육성·기반시설 확충 건의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 및 RE100 산업단지 조성 필요성 알리기도

오진헌 기자 2025-09-25 10:19:22




화력발전 폐지 앞둔 태안군, 정부에 신산업 육성·기반시설 확충 건의



[충청뉴스큐] 올해부터 태안지역 화력발전소가 단계적으로 폐지되는 가운데, 가세로 태안군수가 해상풍력 발전단지 집적화 단지 조성 지원 등 지역 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다.

가세로 군수는 지난 24일 서울시 종로구 석탄회관 대회의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및 관계부처 관계자와 발전사 임직원, 관계 전문가 등이 배석한 가운데 열린 ‘석탄발전 전환 협의체’ 제4차 회의에 참석, 태안 등 지자체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10일과 올해 2월 21일 4월 29일에 이은 네 번째 회의로 가 군수는 지난 1~3차 회의에 모두 참석해 화력발전소 폐지지역의 인구감소와 경제손실 등 각종 당면 현안의 해결 필요성을 알리고 지자체 간 협력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날 가 군수는 태안 해상풍력 발전단지 집적화 단지 조성 지원을 비롯해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태안화력 9·10호기의 암모니아 혼소 발전 변경 및 7·8호기 무탄소 전환 태안 존치 △기반시설 확충 및 대체 산업단지 조성 지원을 정부에 건의했다.

태안 해상풍력 발전단지 집적화 단지 조성과 관련, 가 군수는 지난 2023년 태안해안국립공원으로 추가 편입된 장안사퇴 지역에 대해 해상풍력 해저 전력케이블이 관통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전향적인 검토 및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과 관련해서는 전력계통 연계 특례의 법 명문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기존 화력발전에 대한 암모니아 혼소 발전 변경 및 수소 전소 등의 무탄소 발전소 전환 필요성도 함께 알렸다.

이밖에, 가 군수는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과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악화 요인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하기도 했다.

가세로 군수는 “네 차례의 회의를 통해 태안의 현 상황을 적극 알리고 많은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내는 데 주력했다”며 “신산업 육성 및 기반시설의 확충으로 지역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부부처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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