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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원도, 수도권 시민 마음 사로잡기 총력…심리적 거리 좁힌다

교통망 확충에도 인식 개선 더딘 현실…강원도, 홍보 강화 및 철도망 구축 박차

조원순 기자 2025-11-03 10:40:51




강원특별자치도_도청 (사진제공=강원도)



[충청뉴스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몸도 마음도 가까운 강원’실현을 위해 수도권 시민의 심리적 거리감 해소와 교통 인프라 확충을 함께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그동안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경춘선 ITX, 강릉 KTX 등 교통 에스오시(SOC) 확충을 통해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꾸준히 개선해 왔다.

그러나 춘천과 원주가 실제로는 1시간 이내 이동 가능한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시민들의 체감 인식은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 9월 수도권 시민을 대상으로 ‘강원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 2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 5월 1차 조사 대비 큰 변화 없이 여전히 심리적 거리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실제로 춘천(ITX 기준), 원주(KTX 기준)는 청량리까지 1시간~1시간 10분, 강릉(KTX 기준)은 1시간 40분~1시간 50분 정도 소요되나, 수도권 시민들의 실제 소요시간 인식률은 춘천 14.8%, 원주 8.8%, 강릉 9.0%에 그쳤다.

이에 도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내년도 인식률을 20%까지 끌어올리고 최종적으로 50% 달성을 목표로 지속적인 인식 개선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사통팔달 순환철도망 구축을 목표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10개 노선 반영을 적극 추진 중이다.

도는 지난 10월 21일 국토교통부 장관을 직접 만나 10개 사업 모두를 신규사업으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 필요성을 적극 설명할 계획이다.

김광래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올해 처음으로 수도권 시민들의 심리적 거리 해소 정책을 추진했지만, 선입견은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는다”며 “심리적 거리 해소 정책을 마라톤을 뛰는 마음으로 목표 달성 시까지 중단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단순한 교통 인프라 확충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기반인 10개 철도망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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