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9. 16. 수요일 · 충청권 종합뉴스
부여군

남면, 익명의 천사가 전하는 따뜻한 쌀 50포 나눔

수년째 이어지는 익명 기부, 연말 맞아 소외된 이웃에 온정 전달

조원순 기자 2025-12-24 09:05:38




남면, 이름 없는 기부 천사에서 이어지는 따뜻한 나눔 (부여군 제공)



[충청뉴스큐] 남면행정복지센터는 12월 22일, 면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익명의 기부자가 남기고 간 쌀 50포에 따뜻한 마음을 느꼈다고 밝혔다.

쌀과 함께 놓인 종이에는 “남면 주민 어려운 이웃에 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는 짧은 손 글씨 문구가 적혀 있었으며, 기부자는 자신의 이름이나 신분을 밝히지 않은 채 조용히 발길을 돌린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 기부는 일회성 나눔이 아닌, 수년째 익명으로 이어지고 있는 기부 천사의 나눔 활동으로 알려져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해마다 연말이면 조용히 이웃을 먼저 떠올리며 온정을 전해온 것으로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남면행정복지센터는 ‘이름 없는 기부 천사’의 뜻에 따라 이번에 기탁된 쌀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소중히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면 마정리 전모 씨 역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접 농사지은 쌀 30포를 조용히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더하고 있다.

전모 씨의 꾸준한 나눔은 지역사회 전반에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고인숙 남면장은 “말없이 전해진 쌀 한 포 한 포에 담긴 마음이 남면 전체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나눔이 손에 손잡고 함께 사는 남면 공동체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이웃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 ccnewsq©all rights reserved.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회사명 : 충청뉴스Q | 주소 : 34320 대전본부 대전시 대덕구 석봉로58번안길 82 (한밭아파트) 한밭아파트상가2층201호 | 본사 : 아산시 신창면 서부북로 786번길 9-18 | 내포본부 : 예산군 예산읍 역전로 140번길9
    | 서울-경기본부 : 서울 중구 퇴계로45길 22-6, 일호빌딩 205호 | 사업자번호 : 747-51-00095 | 제호 : 충청뉴스Q | 등록번호 : 충남, 아00239 | 발행일자: 2014년 8월 28일
    발행인 : 양승선 | 편집인 : 양승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승선/이월용
  • 충청뉴스큐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
다음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