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중소기업 복지 확대…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12호 출범

57개 기업, 503명 근로자에게 연간 100만원 복지비 지원

서용덕 기자

2026-03-19 11:15:53




보령시,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 사다리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12호’ 출범 (보령시 제공)



[충청뉴스큐] 보령시는 18일 보령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충청남도와 보령시, 관내 중소기업 노 사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12호’법인 설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립된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12호’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복지 격차를 해소하고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민 관 협력 복지 모델이다.

2026년부터 2031년까지 6년간 운영되며 특히 첫해인 올해는 9억 6천만원의 출연금을 조성해 관내 57개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503명의 근로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근로자에게는 1인당 연간 총 100만원의 복지비가 지급된다.

지급 시기는 설과 추석 명절에 각각 40만원, 노동절에 20만원이며 전액 보령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어 근로자의 가계 도움은 물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총회는 1부 법인 설립 기념식, 2부 정관 채택, 이사 및 감사 선임 등 법인 설립을 위한 안건 심의로 진행됐으며 3부에서는 기금의 효율적인 운영과 집행을 위한 기업 담당자 대상 교육 및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장진원 부시장은 “이번 기금 설립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구인난 해소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동 가치가 존중받는 보령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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