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농어촌 기본소득 효과 톡톡…22일 만에 54억 소비

식당·마트 등 지역 상권 활성화 기여, 군 관계자 '지속적인 분석 및 개선' 약속

양승선 기자

2026-03-25 08:10:26




옥천군, 1회차 농어촌기본소득.. 22일 동안 54억원 사용 (옥천군 제공)



[충청뉴스큐] 지난달 27일 지급된 1회차 옥천군 농어촌 기본소득 68억원 중 54억원이 22일 만에 소비된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읍 주민이 40억원 중 35억원, 8개 면 주민은 28억원 중 19억원을 같은 기간에 사용했다.

업종별로는 식당 커피숍 등 식품 판매점이 20억원 가까이 사용돼 가장 많은 매출을 올렸다.

이어 소규모 마트 문구 꽃집 가전제품 등 소매점이 6억 8000만원, 주유소가 4억 8000만원 순으로 기본소득이 사용됐다.

읍 면 구분 없이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5대 업종은 약국, 병원, 학원, 안경원, 영화관 순으로 사용액이 많았다.

월 기본소득 지원금 15만원 중 합산해서 5만원까지만 사용할 수 있는 3대 업종은 주유소, 편의점, 면 지역 하나로마트 순이다.

군 관계자는 “매달 지역별 업종별 통계 자료를 통해 기본소득 지원금의 흐름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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