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초록우산과 손잡고 저소득층 아동 자립 돕는다

디딤씨앗통장 후원 협약…민관 협력으로 아동 자산 형성 지원 강화

서유열 기자

2026-03-30 08:50:10




아산시-초록우산, 디딤씨앗통장 후원 협약 체결 (아산시 제공)



[충청뉴스큐] 아산시는 지난 26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와 ‘저소득층 아동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아동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 돕기에 나섰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기업의 나눔이 아이들에게 직접 전달되도록 하는 데 있다.

아산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관내 기업이 기탁한 후원금을 바탕으로 지원 대상 아동을 발굴한다.

또 후원금이 투명하게 집행 관리될 수 있도록 전 과정을 함께 운영하는 복지 네트워크를 가동할 계획이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사회에 진출할 때 필요한 초기비용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운영하는 아동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이를 통해 아동들은 본인이 저축한 금액에 기업 후원금을 더해 정부 매칭 지원금을 받고 향후 18세 이후 자립에 필요한 주거비, 학자금 등 자립 기반 자금을 안정적으로 마련할 수 있다.

2026년 기준 아산시의 기업 후원 규모는 연간 3000만원이며 선정된 아동들은 매월 4~5만원의 후원금을 지원받는다.

이기석 복지국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후원처와 든든한 파트너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건강하게 성장해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심한 복지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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