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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시루섬 생태탐방교 주말 임시 개방

남한강 새 명소, 5월 16일부터 부분 개방… 7월 정식 개장 목표

서서희 기자 2026-04-18 11:06:06




시루섬 생태탐방교, 5월 16일부터 주말 임시운영 (단양군 제공)



[충청뉴스큐] 남한강과 시루섬 수변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시루섬 생태탐방교가 정식 개장에 앞서 오는 5월 16일부터 주말 임시운영에 들어간다.

단양군은 시루섬 생태탐방교와 연계된 탐방센터 및 진입데크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정식 개통 일정을 조정하고 이용 편의 제공과 시설 운영 준비를 위해 오는 5월 16일부터 주말 임시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루섬 생태탐방교는 현재 교량 본체 등 주요 구조물 시공이 완료된 상태로 향후 남한강과 시루섬 일대의 수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보행 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다.

다만 탐방교 진입을 위한 탐방센터와 진입데크 등 일부 연계시설 공정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전체 시설을 동시에 개통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군은 이용자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운영 시간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임시 개방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임시운영은 지역 대표 행사인 소백산철쭉제 기간과 맞물리고 봄철 관광 성수기로 방문객이 증가하는 시기를 고려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보행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집중되는 관광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정식 개장에 앞서 운영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보완 사항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임시운영 기간은 5월 16일부터 6월 28일까지이며 매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운영 시간 외에는 시설 이용이 제한된다.

군은 이번 임시운영을 통해 운영 시간과 이용 동선, 안전시설, 주차장 운영 등 시설 전반에 대한 보완 사항을 점검하고 현장 운영 데이터를 확보해 정식 개장 시 보다 안정적인 운영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또 임시운영 기간 동안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이용 동선과 공사 구간이 혼재되지 않도록 현장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공사가 진행 중인 탐방센터와 진입데크 일부 구간은 접근이 제한되며 방문객은 지정된 동선을 통해서만 탐방교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군은 안내시설 확충과 현장 통제를 통해 이용 과정에서의 혼선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잔여 공정은 6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며 이후 전체 시설 점검과 운영 준비를 거쳐 7월 초 정식 개장할 계획이다.

정식 개장 이후에는 시루섬 생태탐방교를 중심으로 수변 체류형 관광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탐방교와 연계된 진입시설 공사가 일부 지연되면서 불가피하게 개통 일정이 조정됐다”며 “임시운영 기간 동안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정식 개장 시에는 보다 완성도 높은 이용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임시운영 기간 동안 이용객 불편 사항과 현장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개선 요소를 면밀히 점검해 정식 개장 준비에 반영하고 시루섬 일대를 생태·경관 중심의 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기반시설 정비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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