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농생명 산업 경쟁력 강화 논의 본격 시동

혁신기획단 회의 통해 기술수요 기반 맞춤형 지원체계 점검

백소현 기자

2026-04-20 10:00:10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충청뉴스큐]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서 농생명혁신성장위원회 혁신기획단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북자치도와 전북도 농업기술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등 도내 농생명 산업 관련 기술 보유기관이 참석했다.

또한 그린바이오, 푸드테크, 스마트농업, 종자, 반려동물 등 5개 분과 위원장과 전문경력 활동가 등 20여명이 함께해 농식품 기업 지원 정책과 기술사업화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는 2025년 농식품기업 기술수요조사 결과와 2026년 추진계획도 공유됐다.

지난해에는 645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해 111개 기업의 기술 수요를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51개 기업에 대한 기술매칭과 16개 기업 대상 현장 컨설팅이 추진됐다.

올해는 조사 대상을 700개 기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어 분과별 전략과제 지정 논의에서는 그린바이오, 푸드테크, 스마트농업, 종자, 반려동물 등 5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중장기 연구과제 발굴 방향이 제시됐다.

특히 도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농식품기업의 현장 애로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애로기술 발굴 해결 체계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해당 체계는 기업 수요조사부터 전문가 매칭, 현장 컨설팅, 실증연구, 사업화 연계까지 단계별로 지원하는 구조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분과별 논의를 정례화하고 기업 수요 기반의 기술 발굴과 실증연구를 연계해 농생명 산업 생태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발굴된 과제를 국가사업과 연계해 대형 프로젝트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농생명혁신성장위원회를 중심으로 현장 기반 기술사업화를 강화하고 기술·정책·기업 간 협력을 통해 농생명 산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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