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소상공인 임차료·육아 인건비 지원…최대 600만원

매출 감소 소상공인 대상 임차료 최대 30만원, 출산·육아 대체인력 인건비 최대 600만원 지원

김인섭 기자

2026-04-21 09:29:55




울산광역시 시청



[충청뉴스큐] 울산시가 경기침체와 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임차료와 인건비를 지원한다.

울산시는 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창업의 꿈 울산이 이루어 드림’과 ‘울산 자영업자 아이와 함께 행복업’등 두 가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창업의 꿈 울산이 이루어 드림’ 사업은 소상공인의 임차료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 매출 5000만원 이하이면서 전년 대비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 1500개 사를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30만원을 선착순 지원한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이 창업 초기 고정비 부담을 낮추고 공실 해소와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산과 육아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도 함께 추진된다.

‘울산 자영업자 아이와 함께 행복업’ 사업은 출산과 육아로 인한 영업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인력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되며 지난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 자녀가 있는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다.

울산에 거주하며 사업장을 둔 사업자로 연 매출 1200만원 이상 6억원 이하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 규모는 약 20개 사 내외로 소득, 취약계층 등 요건에 따라 선정 절차를 거쳐 지원한다.

선정된 사업자는 대체인력을 채용해 인건비를 지급한 뒤 지원금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울산시는 이를 통해 출산·육아로 인한 경영 중단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두 사업은 소상공인 지원 온라인 체제 기반 ‘소상공인24’를 통해 4월 20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임차료 지원은 예산 소진 시까지, 대체인력 지원은 5월 20일까지 접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창업부터 출산·육아에 이르기까지 단절 없는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경제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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