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농번기 일손 부족 농가에 '단비'…공무원 61명 구슬땀

도시건축·미래전략·건설교통과, 이틀간 담배·감자·고추 농가 찾아 지원

양승선 기자

2026-04-30 07:19:21




충청북도 괴산군 군청



[충청뉴스큐] 충북 괴산군 공무원들이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찾아 영농 작업을 도왔다.

군은 도시건축과와 미래전략과, 건설교통과 직원들이 29일과 30일 이틀간 읍·면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29일 도시건축과 직원 11명은 괴산읍 신기리 담배 재배 농가를 찾아 배토와 복토 작업, 잡초 제거 작업을 지원했다.

정영훈 도시건축과장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30일 미래전략과 직원 30명은 장연면 오가리 유한성 씨 농가를 방문했다.

직원들은 감자 재배 현장에서 북주기와 정지 작업을 도우며 농업 현장의 인력난을 살폈다.

노경희 미래전략과장은 “기후 위기와 청년 인구 이탈로 농촌 영농 환경이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단기적 지원에 머물지 않고 농촌 인력난 극복과 농가 소득 안정을 이끄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건설교통과 직원 20명도 이른 아침부터 문광면 농가를 찾아 고추 파종 작업을 거들었다.

박재호 건설교통과장은 “농촌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농가의 시름이 깊다”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짐을 덜기 위한 일손 돕기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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